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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삶

어린이 독감 예방 접종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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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 독감예방 주사 

인플루엔자 (Influenza) 또는 유행성 감기 또는 우리가 흔히 독감(Flu)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소믹소바이러스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뜻합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감기의 증상과 마찬가지로, 오한, 발열, 인후염, 근육통, 두통, 기침, 무력감과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이들의 경우 복통이나, 설사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독감 예방주사, 인플루엔자 독감예방 접종은 우리 몸이 감기 바이러스에 면역 반응을 갖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감기가 실제 유행하기 수개월 전부터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예방접종은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건강한 아이라도 독감예방 접종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년도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내용과 함께 우리 아이들 감기에 덜 걸리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방접종 전과 후 주의사항

◆영유아 어린이 감기 다루기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는 국가가 지정한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이용하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2010.01.01 ~ 2023.08.31 출생 어린이)

지원기간: 1회 접종대상 2023.10.05 (목요일)~ 2024.04.30(화요일)

                 2회 접종대상 2023.09.20.(수요일) ~2024.04.30.(화요일)

예방접종도우미 (kdca.go.kr)

 

예방접종도우미

국가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찾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

nip.kdca.go.kr


예방접종 전과 후 주의사항

  • 예방 접종은 되도록 오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갑자기 열이 나는 경우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긴급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오전을 추천합니다. 

 

  •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 전, 아침에 아이의 체온을 확인하여 열이 없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 아이 목욕은 접종 전날 미리 시키고, 접종 당일은 되도록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 접종 당일 아이의 컨디션을 잘 살피고, 반드시 이번에 무엇을 접종하는지, 몇 차 접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접종 후 고열이 나거나 경련을 하면 바로 의사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접종 한 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아침이 되어도 고열이 계속되면 병원 방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열이 심하고 경련까지 증상을 보인다면 한밤중이라도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 접종 당일은 너무 심하게 놀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접종 후 접종 부위가 붓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접종 후에 해당 부위가 붓는 현상은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접종 부위가 많이 부어 아프다고 하면 차가운 얼음찜질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 타이레놀을 먹일 수 있습니다.

 

  • 예방 접종 후 보통 병원에서 20~ 30분 정도 대기하며 아이의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집에 돌아간 후라도 접종 당일은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 어린이 감기 다루기

사진출처 Pixabay

아이들의 경우 어른보다 감기가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감기 증상이 시작되었다 하면,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을 가고, 다 나은 듯하다가도 또 새로운 감기에 금방 걸리기도 합니다. 집안에서 부모와 생활할 때보다 기관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아무래도 그 빈도가 늘어납니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새로운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아이들 감기의 경우 반드시 소아과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가지 않게 조기에 치료를 할 수 있고, 합병증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감기가 진행되면서 중이염이 잘 생깁니다. 감기 치료 중에 아이가 귀를 자꾸 만지면서 아프다고 하면 소아과 의사에게 반드시 귀를 확인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아이가 인두염, 비염, 모세기관지염, 천식, 폐렴 등에 걸려도 부모들이 이를 감기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런 질환들은 엄연히 감기와 다르며 치료방법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병원 방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푹 쉬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는 아무래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쉽게 이루어 지므로, 아이가 아픈 경우 유치원과 학교를 쉬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를 겪기 전까지만 해도 다들 약에 의존해서 그냥 아이들을 유치원과 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이 부분은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환절기, 겨울철의 경우 실내 공간이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적정 습도 40% ~ 60%)

감기를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하니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감기에 덜 걸리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경우 손과 발을 자주 씻게 하고, 양치를 자주 하고, 얼굴도 잘 씻겨 주어야 합니다. 더러운 손으로 눈을 자꾸 비비거나 코를 파거나, 손가락을 빠는 경우에는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아이들도 식욕이 많이 떨어져서 잘 먹지 않습니다. 아이가 아플 때는 굳이 이것저것 더 잘 먹이려고 할 필요는 없으며, 대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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