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로스트밸리 관람 팁

 

아이들과 에버랜드로 주말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가요?

3월이 되고 날씨가 이제 제법 따뜻해지고 있네요. 바깥 활동을 조금씩 늘려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생 저학년까지의 어린아이들이 가장 많이 즐기고 좋아하는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관람 팁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와 지난 일요일 (푸바오 마지막 관람일) 에버랜드를 다녀왔는데요.

오픈시간(10 a.m.)때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푸바오 관람줄을 서서 300분이 넘는 시간을 대기해 주시는 덕분에 다른 볼거리 놀거리들을 평소의 주말보다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네, 물론 애초부터 푸바오 관람은 포기하고 로스트밸리 투어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1. 에버랜드 앱 다운로드

우선 미리 핸드폰에 에버랜드 앱 다운로드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에버랜드 각 시설 위치 정보, 실시간 이용 혼잡도, 스마트 줄 서기, 어트랙션별 운영 여부와 이용 시간 정보 등을 가장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스마트 줄서기 활용

'로스트 밸리'의 경우 에버랜드 앱의 스마트 줄 서기 기능을 이용해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으로 아실 겁니다.

하지만 운영 방침은 그날그날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지난 일요일의 경우 스마트 줄 서기로 입장하지 않고

오직 현장 줄서기로 입장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방문하시는 날 운영이 어떻게 다른지는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3. 로스트밸리 대기 시간

로스트밸리는 매우 인기 있는 곳이기 때문에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는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아주 혼잡할 때는 2~3 시간 대기 하는 것도 봤는데요, 이럴 땐 그냥 관람을 포기해야죠...

지난 일요일의 경우 현장 줄 서기를 통해 약 1시간 대기로 로스트밸리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1시간 대기의 경우는 아주 양호한 편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4. 로스트 밸리 명당자리

로스트 밸리 투어 버스의 경우 약 40명 정도 한 번에 탑승을 하게 됩니다.

 

물론 대기했던 순서대로 버스에 올라타게 되는데요,

버스 오른쪽, 왼쪽 다 앉아 보았는데 사실 어느 쪽이 더 좋다는 건 없었습니다.

 

그냥 내 순서에 맞게 탑승해서 앉을 수 있는 빈 자리게 앉게 되는 것이죠.

 

어느 자리에 앉는지는 크게 지장 없도록, 버스 투어 하면서 양쪽에서 다양하게 동물들을 보여 주시니 크게 신경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5. 로스트 밸리 관람 시간

로스트 밸리 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들러보는 시간은 약 13~ 15분 정도 됩니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관람 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아이들은 이 버스 투어를 그렇게도 좋아한답니다.

 

로스트 밸리는 창이 오픈되어 있는 이런 기다란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에버랜드 직원분께서 이동하는 내내 나름 재미있는 설명을 해 주십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동물들 사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생각보다 동물들을 아주 근거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고 동물들도 좀 더 활발히 움직일 때 투어를 즐기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