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주요 내용 정리, 장점과 우려사항

늘봄학교는,

초등학생들의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교육부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서 초등학교 내 [늘봄학교]를 확대 도입하게 된 것이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많은 학부모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는, 2023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 주요 내용 정리

늘봄학교 장점

늘봄학교 우려사항

늘봄학교 주요 내용 정리

교육부의 계획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6,100 여 곳 중 2000 여 곳은 2024년도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도입하게 됩니다.

우선 올해 2024년도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이고, 내년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그 대상을 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늘봄 교실 프로그램은 이를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모두에게 학교 내에서 2시간의 놀이 중심, 예체능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만약 학부모가 원한다면 최장 저녁 8시까지 자녀를 늘봄 교실에 맡기고 프로그램을 추가로 수강하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늘봄학교 장점

현재 초등학교 내 방과 후 교실이나 돌봄 교실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특히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경우, 정규 수업 후 시간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다양한 학원을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늘봄 학교가 실행되면 학교 내에서 무료로 방과 후 프로그램까지 들을 수 있게 되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아이를 안전하게 학교에 맡길 수 있게 되어 많은 학부모님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을 반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조사 대상 학부모들 중 80%가 넘는 분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돌봄 교사는 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인력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놀이 활동 프로그램이 만들어 지고, 각 학교마다 돌봄 교사가 잘 갖추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늘봄학교 우려 사항

늘봄학교는 돌봄 교사와 기간제 교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 업무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걱정이 큽니다.

특히나 돌봄 교사가 부족한 초등학교에서는 기존 교사가 돌봄 업무까지 담당해야 할 가능성도 생겨나 늘봄학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 돌봄 교사 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고, 돌봄 교실 공간 확충에도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늘봄학교가 잘 자리메김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겠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학교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전문 교사들이 갖추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가 초등학생들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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